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수자의 역량 강화 목적

춘해보건대가 동계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자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동계 교수연수를 11일에 실시했다. 

전임교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동계연수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수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대면 강의와 ZOOM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가 병행됐다. 

외부초청 특강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동계연수에서는 김수연 영산대 부총장이 ‘역량기반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 혁신 동향과 사례-질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이 ‘세상의 변화와 학생성장-메타버스와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직업’을 주제로, 이미화 동의과학대 교수가 ‘블렌디드 러닝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수업모형 개발 및 적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강과 더불어 교내발표가 △대학평가 결과에 따른 대학혁신 성과관리 방안(남현욱 기획처장)△옴니버스 교양과목 컨텐츠 소개 및 빅데이터 센터 교내 분석결과 발표(김정술 전산소장)△온라인 수업콘텐츠 사례발표(작업치료과 이혜진 교수)△대학사회봉사의 방향성과 전산고도화(한선희 봉사센터장)△춘해보건대 K-MOOC 컨텐츠 개발(요가과 곽미자 교수)로 진행됐다. 

송주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동계연수는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교육의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수자의 교수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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