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3번째 이창원 총장, 4번째 정윤아 사회봉사단장, 6번째 전신종 사회봉사센터장(사진=한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대학 사회봉사단 H.U.V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을 사회에 나누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수행역량, 지속발전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성대 사회봉사단 H.U.V.(Hansung University Volunteer)는 2018년 3월에 설립돼 성북미래나눔학교 멘토링, 성북구 내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봉사 외에도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교내 야간 순찰, 삼선동 복지 사각지대 주민 센터 봉사활동 등 기타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성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 교육기부관련 활동에 사용될 ‘교육기부 인증마크’와 교육기부 포털사이트 소개 및 홍보, 봉사활동 확인서, 교육기부 대상 프로그램 참가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도서관정보문화트랙 3학년 정윤아 사회봉사단장은 “한성대 사회봉사단은 도전, 헌신,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으로 사회봉사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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