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EP 프로그램 운영, 스케일업·컨설팅·네트워크 등 지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지난 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협력 및 SFEP(SKKU Field Experience Program) 진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지난 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협력 및 SFEP(SKKU Field Experience Program) 진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은 지난 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협력 및 SFEP(SKKU Field Experience Program) 진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FEP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 중 운영하는 현장실습 전공과목이다. 외부 창업보육센터와 협업해 기관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제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력 및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SFEP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Scale-up 지원 및 컨설팅 제공,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창업대학원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실제 기업환경에 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및 문제점의 해결,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측 모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판교 소재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KT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오픈 이노베이션 및 펀드 조성과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에 주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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