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임준우)가 6일부터 7일 양일간 부산 소재 파크하얏트에서 사업단장 워크숍 및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약 1년간 진행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성과들을 집약해 공유하고 참여대학 간의 상호협력과 더 큰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임준우 협의회장(경남정보대학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단 간 협력을 통해 각 대학의 대표 특화 신산업 분야 사업 운영의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 참가자들은 사업과 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학당 4인 이하로 참여인원을 제한, 12개 대학에서 총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학별 사업성과 발표 △실무자 간담회 △향후 공동프로그램 운영계획 협의 및 논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대학 간의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신산업 분야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현재 각 사업단별 애로사항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추후 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발전협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양성과 함께 산학협력 분야별 영상 제작 및 협의회 로고 제작 등을 기획하고 협의회 및 참여 대학의 추진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산업분야 특화 전문대학사업의 성공적인 교육성과 창출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