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반시민 140여명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해 노력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에서 일반 시민 140여 명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무료특강’을 개최했다.

‘멘탈헬스 365’로 불리는 이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코로나 블루’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사이버대가 시작한 대중 무료특강 릴레이. 고진선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가 이날 강사로 함께했다. 고진선 교수는 현재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강의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행복의 관점과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토론을 활발히 이어가며 현재의 몸과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 교수는 우울감으로 시작된 ‘코로나 블루’가 분노로 발전해 ‘코로나 레드’가 되고, 끝내는 무기력해지는 ‘코로나 블랙’이 될 수 있다며 통제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트레칭을 1/2 속도로 천천히 해보기 △얼굴 근육과 턱 관절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주기 △스스로 안아주기 △해가 떠 있는 낮 시간대에 30분 이상 걷기 등을 안내했다.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이 진행하는 ‘멘탈헬스 365 무료특강’은 다음주 목요일인 20일 오후 3시에도 진행되며, 이수경 스포츠건강학과 학과장이 ‘최상의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기 위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global.ac.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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