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공연음악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공연문화에 적합한 창조적이고 능력 있는 뮤지션을 양성한다. (사진제공=신안산대 공연음악과)
신안산대 공연음악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공연문화에 적합한 창조적이고 능력 있는 뮤지션을 양성한다. (사진제공=신안산대 공연음악과)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공연문화에 적합한 창조적이고 능력 있는 뮤지션을 양성한다. ‘K-컬처 뉴미디어를 이끌어가는 뮤지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보컬 △작곡 △피아노 △기악(기타·드럼·베이스) 등으로 전공을 분류, 개인 맞춤형 전공레슨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공연예술산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음악인을 길러내기 위해 신안산대 공연음악과는 실용음악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분석하는 창의적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공연 중심의 실습수업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안산대 공연음악과는 특히 현직 전문 교수진들의 일대일 전공실기교육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2021년에 가수 김원준 씨가 교수진으로 합류, 대학의 뉴미디어 플레이를 총괄하면서 K-컬처 융·복합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SAU 랄랄라 프로젝트’를 진행, 오리지널 대학 캠퍼스 콘텐츠로 웹드라마 ‘캠퍼스 MBTI’를 제작했다.

실습 중심의 수업도 차별점 중 하나다. 음원녹음과 프로듀싱 수업 프로젝트, 유튜브 등 멀티미디어 웹 콘텐츠 제작 실습, 개인 디지털 싱글 발매 지원, 1인 프로듀서 양성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업을 한다. 자신의 음악을 직접 음원화해볼 수 있는 프로듀싱 수업이 인기다. 매주 공연수업, 매학기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역량을 높이고 있다.

실습실 및 장비도 우수하다. 쾌적하고 넓은 개인연습실, 작곡연습실, 기악연습실에서 보컬, 피아노, 작곡 등을 편히 연습할 수 있다. 합창수업이 이뤄지는 실내합주실에서 보컬앙상블, 공연기획, 음원녹음과 프로듀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시창 및 청음, 실용화성학, 실용음악재즈편곡, 실용음악작사작곡 수업이 가능한 미디 강의실도 갖췄다.

학과 수업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대표적 자격증은 문화예술교육사, 음악심리상담사, 음악치료상담지도사, 음악실기교사 등이다. 졸업 후에는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편곡가, 작사가, 음악프로듀서, 영화·드라마·광고 음악감독, 음향 엔지니어, 무대감독, 밴드 세션, 보컬트레이너, 코러스, 공연기획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Interview] 박유진 학과장 “‘음학’이 아닌 ‘음악’으로 즐기면서 2년 동안의 짜릿한 음악인생을”

박유진 신안산대 공연음악과 학과장 (사진제공=신안산대 공연음악과)
박유진 신안산대 공연음악과 학과장 (사진제공=신안산대 공연음악과)

- 학과의 차별점은.

“우리 학과는 2022년부터 실용음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요즘 1인 프로듀싱 능력이 필수인 만큼 음원제작과 유통, 그리고 A&R 및 바이럴 마케팅까지 심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실전 커리큘럼으로 강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작권협회와 협업을 통해 입학 후 저작권자 자격 조건을 갖추도록 해 음악인으로서의 목적의식 및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문 교수진들의 일대일 개인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전공실기교육, 음원녹음과 프로듀싱 프로젝트, 개인 디지털 싱글발매 지원, 공연 실적자 및 1인 프로듀서 양성, 산학협력 매니지먼트를 통한 프로젝트 참여 및 오디션 등 전문적이고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 학과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된 프로젝트를 다양하고 심도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색수업 및 특화 프로그램은.

“2021년 2학기 국민애창곡 ‘쇼’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김원준 교수님께서 송라이팅과 홈레코딩 수업을 위해 새 전임으로 오셨는데요. 학과 내에선 전공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수업은 물론 대학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책임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계십니다. 바로 신안산대 뉴미디어 플레이 총감독을 맡으셔서 K-컬처 융·복합 콘텐츠의 일원인 ‘SAU 랄랄라 프로젝트’라는 특화된 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 1탄으로 웹드라마 ‘캠퍼스 MBTI’를 직접 기획 및 총괄, 그리고 웹드라마 주제곡까지 만들어 주셨는데요. 이번 신안산대 웹드라마는 연기와 스태프 모두 재학생과 교직원들 참여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대학 캠퍼스 콘텐츠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특화된 수업처럼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아주 값진 시간이었고 그 결과물이 콘텐츠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또한 21학번 학생들도 참여해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참여 등 학과 수업 외적으로 자신의 이력을 쌓고 더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웹드라마는 신안산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김원준 교수님이 진행하는 ‘SAU 랄랄라 프로젝트’라는 이 프로그램은 2탄, 3탄 시리즈로 이어질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기회 제공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 대학에 실용댄스과와 연예매니지먼트과가 신설되었는데요. K-컬처 융·복합 콘텐츠 제작이라는 목표 하에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실용댄스과, 연예매니지먼트과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수업을 2022년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 예비 신입생들에 한 말씀.

“요즘 작사, 작곡, 편곡, 연주부터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1인 프로듀서까지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우리 신안산대 공연음악과는 ‘K-컬처 뉴미디어를 이끌어가는 뮤지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실용음악과들과 차별화를 두고 머리에 채워지는 학식보다 몸이 기억하는 습득으로 음악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음악(音樂)이 어려운 게 아닌 음학(音學)이 어려운 거겠죠! 저희 공연음악과에서 열정과 개성 넘치는 나만의 소리들을 만들어 ‘음학’이 아닌 ‘음악’으로 즐기면서 2년 동안의 짜릿한 음악인생 만들어 보시죠! 신안산대 공연음악과와 함께라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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