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인력 조기 양성 취업률 향상·수출기업 인력난 해소 최선

청주대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청주대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2학년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2022학년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는 청주대를 비롯해 전국 19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청주대는 3년 연속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위한 실무인력을 조기에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고 수출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국가의 수출동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주대는 대학 FTA활용강좌 지원사업을 통해서 2020년 50명, 2021년 66명을 양성했으며 2021년에는 본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년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한‧캐나다 FTA를 활용한 캐나다 친환경 시장 진출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재영 무역학전공 교수는 “2022년에는 60명 이상의 FTA 활용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외부전문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함께 한국생산성본부 FTA 온라인강좌 연계를 통해 참여학생의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과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했으며 이 기반을 토대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중소기업 수출지원 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직무역량 강화와 실용‧융합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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