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지난 24일 오전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수원특례시 핵심인재 공무원 양성을 위한 ‘2022년 수원특례시 핵심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지난 24일 오전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수원특례시 핵심인재 공무원 양성을 위한 ‘2022년 수원특례시 핵심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은 지난 24일 오전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수원특례시 핵심인재 공무원 양성을 위한 ‘2022년 수원특례시 핵심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핵심리더 양성과정’은 특례시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4개 특례시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청식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이정환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장,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수원특례시를 선도하는 혁신·핵심리더 양성과정’이다. △핵심역량 △리더십 △직무전문 △정책연구 △자기계발 △참여교육 등 6대 분야에서 18개의 대주제에 따라 70여 과목이 개설됐다. 11개월 동안 주 5일 총 1345.5시간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조청식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수원이 특례시로 승격한 첫해로서, 높은 경쟁 속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진정한 리더가 되는 자기 발전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성균관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향상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지난 45년여 동안 수원시와 함께 성장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는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교육생 여러분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경험하고 그것을 토대로 수원특례시에 더 큰 역할을 하는 리더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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