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손원근)이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동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의과대학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마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안덕면사무소에서, 이달 22일 아라동 주공아파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의과대학은 동물병원 접근이 쉽지 않거나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증가되는 지역, 혼자 사는 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50여 마리를 진료했다.

봉사활동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비롯해 △바이러스 전염성 질병에 대한 종합예방접종 △심장사상충, 내·외부 기생충 구제 △마이크로칩 동물등록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