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과정 순천·광주 등 인근 8개 지자체 주민 1200여 명 과정 수료

순천제일대가 ‘2021년 성과확산포럼’을 26일 개최했다. (사진=순천제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사업단은 순천 마리나뷔페에서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성과확산포럼’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축사, 각종 시상식과 평생직업교육과정 시연 등 순서로 이뤄졌다. 사업단장인 김영화 사업단장으로부터 2021학년도에 운영된 평생직업교육 운영 성과 등이 소개됐다.

순천제일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은 △4차산업과 연계한 지역수요 맞춤형 전문가 양성과정 △재직자를 위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경력단절자・재취업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취・창업과정 등 총 29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순천시를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자체 주민 등 1200여 명이 이 과정을 수강하고 수료했다.

순천제일대는 동강대와 2020년 8월 광주・전남권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축했다. 지자체 ・ 산업체, 유관기관과의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했다.

성동제 순천제일대 총장은 “후진학선도형 사업이 각 지자체‧직능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과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