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교직원들이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표창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보연 선생(오른쪽)
김보연 선생(오른쪽)

김보연 삼육보건대 학생상담센터 선생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1년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하이(Hi)젠더, 하이(High)젠더, 확인했SHU?!’라는 주제의 양성평등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양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상담 △행사 △제도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2020년에서 2021년까지 각 대학에서 추진한 사례를 수집하고 고충상담원 수기를 공모해 시상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젠더감수성 확인과 올바른 이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젠더감수성 고취 및 인권 문제 시각 확장 △젠더리더십을 갖춘 학생 리더의 교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교내 각종 폭력 사건 사전 방지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 사건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 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재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권웅진 대학 일자리본부 주임도 4년 이상 학생의 진로 지원체계 구축과 진로 로드맵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웅진 주임은 △진로교육 활성화 및 체계적 진로지원체계 구축 기여 △진로고민 DOWN 취UP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 설계 기여 △자기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진로탐색 활동 지원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에도 ‘대학일자리본부, 취업통계조사 부문’에서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윤현숙 팀장(오른쪽)
윤현숙 팀장(오른쪽)

이외에 지난해 윤현숙 학생성공처 팀장이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개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고 김주선 평생교육원 부원장이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우수대상’을 받는 등 삼육보건대 교직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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