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세계전기차협의회 주최, 미래자동차 관련 10개 대학 참여
한라대 LINC+사업단·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공동주관
24일 대회 집행위원회 출범식 개최, 집행위원장에 서현곤 한라대 산학부총장 선출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5월 제주에서 열린다. 자율주행자동차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한 대회다. 한라대 LINC+사업단, 제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진제공=한라대 LINC+사업단)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5월 제주에서 열린다. 자율주행자동차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한 대회다. 한라대 LINC+사업단, 제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진제공=한라대 LINC+사업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는 같은 기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진행된다.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한라대 LINC+사업단, 제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글로벌 기업인 ANSYS, Dassaut Sytse, NVIDIA 등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도로교통공단, 모라이, 에디슨모터스, 차지인, 디피코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자율주행자동차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이다.

IEVE와 GEAN은 지난 24일 제주에서 참여기관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 대회 집행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회 집행을 이끌 위원장으로 서현곤 한라대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이 선출됐다.

서현곤 위원장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의 10개 대학교와 힘을 모아서 경진대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기술들이 대학생들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경진 ‘AA(AI Autonomous) Racer’ △시뮬레이터 자율주행 경진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VLF(Vision Lane Flowing) Racer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무선조정자동차의 경주가 이뤄지는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대회 참가 팀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버추얼 트윈 기술, 인공지능, 자동차 제어, 센서 계측 등 온라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라대에서 CES 2022에 출품한 자율주행자동차 H/W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사용한다. 과제평가를 통해 본선진출 팀을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는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24일 제주에서 참여기관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 대회 집행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라대 LINC+사업단)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는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 10개 대학이 참여한다. 24일 제주에서 참여기관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 대회 집행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라대 LINC+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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