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학생들이  ‘2021년 메타버스 기반 취업성공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LINC+사업단은 ‘2021년 메타버스 기반 취업성공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융합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권 LINC+사업단 협의회에서 주관해 부산권 LINC+사업단 15개교 대학의 취‧창업 인재양성‧산학협력 성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의 취업성공 사례 수기를 통해 제작된 취업성공 스토리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메타버스 플랫폼(ifland)에서 상영해 심사위원들과 참여 학생들이 온라인 가상공간에 모두 모여 영상을 보며 심사가 진행됐다. 수상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성대 미래융합대학 건설융합컨설팅전공 김예진(도시공학과 4학년) 씨, 소프트웨어플랫폼전공 곽찬(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씨가 최우수상(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을 받고 소프트웨어플랫폼전공 손진영(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씨가 장려상(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성열문 경성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도 1개월 남짓 남은 시점인 만큼 사업종료 이후에도 성과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한 산학연계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기술 활용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