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7일 교내 백주년기념에서 진행했다.

2021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콘퍼런스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가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 250명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석훈 서울 미림여고 교장의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의 노력’ △김효수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연구사의 ‘교육과정 정책방향 및 주안점’ △박정준 서울 오산고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황순섭 동국대 경주캠퍼스 책임입학사정관의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시결과 공유 및 의학계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은 선생님들과 우리 대학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자리를 통해 고교 교사들의 학교 내 진학지도가 활성화, 내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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