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만 조선대 정책대학원장이 최근 열린 ‘한국정책과학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년 간이다.

한국정책과학학회는 지난 1996년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의 사회과학, 개발·환경·도시계획 등의 응용과학 분야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관련 분야 인사 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학술연구·발표, 외국학회와의 학술교류,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차기 회장은 조선대·전남대를 거쳐 건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0년 조선대에 부임, 정책대학원장보·사회과학연구소장·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행정학회·북한연구학회 운영이사, 한국지방자치학회·한국동북아학회 편집위원, 대한정치학회·한국공공행정학회·한국정책과학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광주남부경찰서행정발전위원·김대중컨벤션센터 인사위원·광산구 자체평가위원·북구행정규제개혁위원장·진도군정자문교수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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