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융·복합 기술 습득할 보건의료 비즈니스 캠퍼스 구축
2020년 취업률 85.8%,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 8년 연속 1위 기록
보건의료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기술신속대응센터로 지역상생 실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기술 습득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건·의료·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보건의료 비즈니스 캠퍼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산업에 교육과 사업화를 접목한 융합모델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산학협력 연계 강화로 글로벌 보건의료 명품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체계적인 교육 및 취·창업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 달성 = 춘해보건대는 학생 역량에 맞춘 통합적 교육시스템과 산학 일체형 현장중심 교육에 집중한 결과 2020년 취업률 85.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춘해보건대는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 중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국 135개 전문대 중에서는 취업률 2위로 매년 최상위권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율혁신 및 내실 있는 교육으로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고,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심사에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LINC+사업을 통해 창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창업특강 등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춘해CEO육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년간 전체학과 3000여 명의 학생이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해 창의적인 보건의료 특화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춘해 비즈니스박람회(CH Business Expo)에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89개 팀, 창업아이템 공모전 12개 팀이 작품을 뽐냈으며 우수 아이템 지원을 통해 6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했다. 또한 우수 교수진과 지역 산업체의 협업 결과물인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도 10건이 출품됐다.

아울러 산·학·연 공동 연구, 캡스톤디자인 우수작 지원사업, 창업아이템 공모전 우수작 지원, 산업체의 애로사항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통해 보건의료 특화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에 노력한 결과 5년간 69건 이상의 특허 및 디자인을 출원·등록했고 6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다.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 지역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캠퍼스, 보건의료 특성화 역량 성과 창출 모델로 확대 =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은 이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NC+사업 1단계에서는 지역사회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고,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역량을 취업성과 모델에서 비즈니스 성과 창출 모델로 확장했다.

목표달성 전략을 구체화한 2단계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대 적용 △창업교육 강화를 통한 내실화 △융합기술 신속대응센터(URI 센터)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상생협력 강화 △기술개발 확대를 통한 사업화 확장 등을 추진해 왔다.

보건의료 융·복합 비즈니스 인재양성을 위해 보건의료융합 학과를 개설했으며 ‘창업역량 개발→창업역량 강화→창업 Challenge→창업 Start-up’ 등 4단계 과정으로 이뤄진 스텝업(Step-up) 창업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4개 학과 대상으로 시작한 캡스톤디자인은 현재는 전체학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울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新성장동력 지역전략산업’ 중 3D프린팅 산업을 대학 특성화 전략 과제로 삼아 이를 보건의료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URI센터는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메이커(MAKER)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교육역량과 3D프린팅 교육을 연계한 일상생활 지원용품 및 장애인 보조기구 제작 과정을 도입해 경력단절자, 신중년 은퇴(예정)자,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다양한 제품을 지역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기관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사진제공=춘해보건대)

■ URI센터 운영, 지역산업체와 연계, 신기술 개발 등 보건의료 역량 원스톱 지원 = 융합기술신속대응센터(URI센터)는 ‘보건의료지식의 산업화로 지역사회에 공헌’이라는 비전과 ‘교육+보건의료+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수익창출’을 목표로 보건의료 역량 기반 융합 원스톱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내에 총 696㎡ 규모의 산업용 3D 프린트실과 창작터, 산학공동연구소 등을 구축해 지역 산업체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있다.

URI센터는 LINC+사업 1~2단계에서 3D프린팅 기술을 보건의료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산업 개발에 중점을 두고 클러스터 참여 업체를 확대하면서 R&BD 개발과 기업 애로사항 기술지원에 힘써왔다. 이어 3단계에서는 2단계의 성과를 발전시켜 에듀마켓, 메디-테크마켓, 3D마켓 등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학 융합을 통한 메디컬 분야 특화기술 개발, 3D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보건의료 교육 실습재료 제작과 판매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장
김기홍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장

[Interview] 김기홍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장 “지역사회 대학(Community college)으로서 ‘뉴 칼라(New collar)’ 인재 양성에 앞장”

-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의 장점은.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은 대학의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 모델을 기반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뉴 칼라(New collar)’ 인재를 길러내 지역사회 및 산업을 이끌어 갈 참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

- 올해 사업단 활동에 있어 코로나19 영향은 없었는가.

“코로나19로 LINC+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학생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산업체와의 협력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프로그램 계획단계부터 코로나 단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산업체와의 협력 활동도 온라인 실시간 회의를 활용하고, 특히 매년 운영하는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CH Business Expo)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도전으로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인가.

“그동안 대학의 역량을 취업 역량과 성과에 중점을 두어 집중했다면, LINC+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확산하는 가교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산업체와 협력활동을 통한 산학공동기술기발, 재직자 교육 확대, 지역사회 공동프로그램 강화 등 지역사회와 산업이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산학공동연구소를 통한 대학교육 참여,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 협력 활동에 그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은 지난 5년간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의 다양한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과 연계해 한 단계 성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정립하고 Community college(지역사회 대학)로서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대학 전경 (사진제공=춘해보건대)
대학 전경 (사진제공=춘해보건대)

[산업체 인터뷰] 권현진 ㈜GEM플랫폼 대표 “3D프린터에 가치를 더하다”

권현진 ㈜GEM플랫폼 대표
권현진 ㈜GEM플랫폼 대표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업종으로 3D프린팅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의료·바이오 산업은 물론 자동차, 건축, 패션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이엠플랫폼은 3D프린터의 가능성을 넓히고,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줌의 노력을 더하고 있다.

■ 복잡하고 어렵고 힘든 3D프린터는 가라 = ㈜지이엠플랫폼은 교육특화용 3D프린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전문회사다. 그러나 단순히 3D프린터를 만들고, 파는 것에 머물러 있지 않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그 활용 기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8년 춘해보건대와 3D프린팅 공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교육특화용 GP80, GP120, 시제품 제작용 GP200까지 3종의 3D프린터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듬해 4월 플라스틱 소재의 필라멘트를 열로 녹여 압출한 후 상온에서 굳혀 물체를 쌓아 올리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3D프린팅 기술과 관련, ‘안전노즐장치’와 ‘마그네틱 플래시블 베드’와 같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난감 교구나 완구 같은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자동출력 기능을 갖춘 3D프린터와 교육용 스마트 패키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권현진 대표는 “3D프린터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용자가 아니라 전문가가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그래서 보급이 잘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3D프린터에 SD카드를 넣고 클릭 한 번만으로 우리 아이의 장난감을 가정에서도 만들어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이엠플랫폼은 처음에는 3D프린터를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지만, 3D프린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런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지이엠플랫폼을 소개한다.

권 대표의 말처럼 지이엠플랫폼은 현재 한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 원격출력이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올해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편리를 넘어 가치를 더하다 = 지이엠플랫폼의 3D프린터는 간편하고 안전한 출력이 가능하며, 프린팅 품질 또한 우수하다. 이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권현진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제가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마라’는 것이에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코딩이나 알고리즘 같은 걸 몰라도 사용하잖아요. 3D프린터도 그렇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거예요. 저희는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려고 합니다. 사용자는 그저 필요한 콘텐츠를 고르고 출력만 하면 되죠. ‘편리’를 넘어 ‘가치’를 더하는 것이지요.”

지이엠플랫폼의 3D프린터의 우수성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한국동서발전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GLOBAL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이엠플랫폼은 이런 기술력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전문강사 해외파견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 지이엠플랫폼은 3D프린터와 관련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평균 100개 학교 3000명 이상에게 3D프린팅 창의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대학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무원 교육, 경력 단절 여성 교육, 재직자 직무 강화교육, 실직자 창업교육,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3D프린팅 융합 교육도 수행하고 있다.

“혹자들은 3D프린터로 뭐할 것이냐고 해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일자리도 못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3D프린터로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저희는 산업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리고 기술교육을 통해서 더 다양한 사업을 창출할 수 있고, 3D프린팅 산업군에서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권 대표는 지이엠플랫폼의 3D프린터는 기술력이나 디자인 면에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이제는 더 많은 사용자가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이엠플랫폼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1호 가족기업으로 시작했습니다. 기술 하나만 가진 작은 기업이 커나가기 위해서는 무수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 낼 수 있는 것은 기업가의 최강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작은 기업이 살아남을 수는 없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생 인터뷰] 김원준 방사선과 19학번 “춘해 청년CEO,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중심의 교육”

김원준 학생
김원준 학생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LINC+사업단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그 중 제가 참여한 것은 춘해 청년CEO,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등 창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창업특강 참여 후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기업연계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방사선과 졸업 후에 막연히 생각했던 병원과 원자력발전소 등의 취업지 외에도 여러 분야가 열려 있음을 알게 되었죠. 특히 의료장비 관련된 업체의 취업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창업동아리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창업과 비즈니스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어 춘해 청년CEO 프로그램을 도전했습니다. 아이디어 도출, 제품분석 및 시장성, 사업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생각과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춘해 청년CEO를 통해 방사선과에서도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비즈니스를 통한 나에게 열려 있는 세상을 넓게 보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공부만 하고 취직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졸업반이 다가오니 학교를 다니면서 흥미를 점차 잃고 시험과 취업에 대한 걱정의 벽만 높아져 갔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2021년 6~7월경 LINC+사업단에서 수기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당시 3학년이었던 저는 지도교수님의 추천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과 동기들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산학연계활동을 통해 저의 자존감이 굉장히 높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저는 방사선과 학술제를 나가서 논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춘해보건대 창업동아리로 참여한 창업아이템 공모전 장려상 수상 및 2021년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참가 등을 통해 많은 스펙을 쌓았습니다. 이로 인해 성취감을 느끼며 즐겁게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충분히 올렸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입니다. 춘해보건대에서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산업체 전문가와 활동한 여러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으로 돌아왔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잘 판단하고 신중하게 부딪혀 취업이라는 벽을 넘고 4차 산업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저를 이끌어주시고 도와줬던 지도교수님과 힘들 때마다 옆에서 격려를 해준 동기들 및 방사선과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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