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가 지난달 ‘제5회 ‘후마니타스人의 밤’ 행사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마니타스人의 밤은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1부 신년하례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여 구성원들은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이어 교수들이 수업에서 들을 수 없는 유익한 특강을 전달했다.

또 전재관 학생회장이 학우들과 모은 ‘유니세프 아동구호 기부금 증서’를 학과에 전달했다. 그는 “후마니타스학과에서 인문학과 인류애를 배우며 가난과 차별, 전쟁,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후마니타스 정신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마니타스학과 학우들과 배움을 실천으로 확장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2022학년도 회장을 맡게 된 김종배 학생회장의 취임식과 이임식도 열렸다. 김종배 신임 학생회장은 “학우들이 후마니타스학과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신임 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서유경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며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 준 학과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는 꼭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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