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산업안전 전문가 양성 목표로 다양한 교육 진행

경희사이버대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이 소방청의 심의를 거쳐 올해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 소방분야 소방관련 학과로 인정받았다.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은 매년 특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채용시험 응시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소방관련학과 졸업자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소지자 △의무소방원 전역자로 제한했다. 2021년 기준으로 현재 전국 대학의 백여 개 학과가 소방관련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재난방재과학전공 재학생은 소방청장이 정한 소방관련 과목을 45학점 이상 이수했을 경우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 전공에는 소방사들이 다수 재학 중으로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응시하려는 수요가 높아 이번 소방관련학과 선정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재난방재과학전공은 재난방재와 산업안전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또한 졸업을 통해 취업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강의 개설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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