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가  ‘제30회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11일 개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제30회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11일 오전 11시 문화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주요 보직자와 사전신청·백신 2차 접종완료 졸업대상자만 참여했다. 그 밖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위수여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민규(소방안전 전문학사)·박수연(간호 학사) 씨가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다. 박성훈(생활체육과) 씨가 전체수석으로 동원상을, 박민규(소방안전관리과) 외 20명이 봉사상을, 정지윤(재활스포츠과) 외 28명이 학과수석상을, 강도훈(스포츠재활운동학과) 외 38명이 공로상을, 박준석(항공정비과) 외 30명이 국가자격취득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세영(호텔외식조리과)·장민우(사회복지과)·김사랑(유아교육과)·안근영(항공정비과) 씨는 동원과기대의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동원개발, ㈜동종건설산업, ㈜동원통영수산, ㈜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복만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이사장은 “대학생활의 대부분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한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오늘의 출발에 큰 용기와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위기와 기회를 분간해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끈기와 진심으로 세상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여러분을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졸업 후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 학교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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