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학생과 교직원 120명이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가톨릭대 구성원은 작년 11월 교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한 4000장의 연탄을 12일 인천 숭의동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배달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진행됐다.

가톨릭대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학생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인근 요양원 봉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청소년 학업 지원 활동 △지역사회 미화 봉사 △쌀 나눔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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