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생 위한 인턴십, 멘토링, 취·창업 지원 등 확대 기대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박현주 회장이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박현주 회장이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IT여성기업인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박종수 대외협력부총장, 서동수 지식서비스공과대학장,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박현주 회장, 권선주 수석부회장, 임세란 부회장, 지윤정 이사, 이길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ICT 여성 인재 육성과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01년 출범해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ICT 멘토링,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ICT 여성 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이공계 학생을 위한 인턴십, 멘토링, 취·창업 지원 등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IT분야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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