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진대학 교육 참여·자매결연 확대 탄력

광주대 전경 (사진=광주대 제공)
광주대 전경 (사진=광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인증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광주대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에 따라 해외 선진대학 교육 참여·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와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 정부에 유학 가이드 라인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광주대는 유학생 불법 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언어 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교육부가 제시하는 각종 필수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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