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싶은 대학, 머물고 싶은 대학’위해 최선 다할 것”

한성대가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교육부 주관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대학국제화의 모범적 기준제시를 위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학위과정 정량지표 중심의 2주기에 비해 기준이 강화된 3주기 평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구분해 심사했다.

또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언어능력과 같은 정량평가와 더불어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프로그램과 만족도, 대학의 국제화사업과 인프라(조직·예산) 전반을 평가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개편된 3주기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신규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에도 인증자격 유지를 위한 심사에 통과했다. 이번 인증자격은 2023년 2월까지 유지된다.

그 결과 한성대는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발급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장학사업에 우대를 받으며 11개 언어로 제공되는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도 소개된다.

신영헌 한성대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도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양질의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슬로건인 ‘오고 싶은 대학 머물고 싶은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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