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광 총장이 김민석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황운광 대림대학교 총장이 총장실에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스포츠지도과 21학번) 선수를 격려했다.

김 선수를 반갑게 맞이한 황 총장은 23일 티타임을 가지며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통해 대림대를 빛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선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나밖에 없는 태릉 아이스링크에서 충분치 못한 훈련시간으로 올림픽 준비과정의 어려웠던 후일담을 소개했다. 또 이번 베이징 겨울올림픽 두 대회 한 조에서 뛰었던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신기록 보유자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 선수와의 일전 등 올림픽에 얽힌 소소한 내용도 전했다.

김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많은 행사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현재 재학하고 있는 대림대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방문했다”며 바로 동계전국체전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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