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입학식...텅 빈 객석 향한 스승의 축하 메시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이 25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 입학식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축하를 전했다.(맨 위, 두번째)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교수들은 3년째 텅 빈 객석을 향해 에스파의 넥스트레벨을 ㄷ자 손목 꺾는 율동으로 선보이며 새내기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전공의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은 2013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대스타일’로 바꿔 부른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입학식때 마다 유명 아이돌의 노래를 개사해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신입생 대표 최다현 학생(AI융합학부)과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엘텍공과대학 사파로바 쇼호나 학생이 김은미 총장에게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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