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차세대 인터넷 등 공동연구 강화키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정한)가 KAIST(총장 서남표)로 이전한다. KAIST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이전을 계기로 상호협력 하에 양 기관의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AIST는 교내 과학도서관 등에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6월경에 내부공사를 시작해 8월경에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력연구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동연구 분야는 ▲차세대 인터넷 ▲정보 보안 연구 ▲수리 신경모델 연구 등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2005년 10월 '미래 기술의 중심이 되는 수리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수리과학 문화 확산, 수리과학 인력양성 등 5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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