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중앙도서관 앱 연동화…연계 서비스 확대 예정

한국방송통신대 모바일 학생증 이미지.(사진=한국방송통신대)
한국방송통신대 모바일 학생증 이미지.(사진=한국방송통신대)

[한국대학신문 김한나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성수)는 오는 3월부터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학생증은 실물 학생증을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으로, 방송대는 모바일 학생증과 중앙도서관 앱과의 연동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우선 제공하고, 편의시설 이용 등의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대 모바일 학생증은 방송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발급 완료되면 모바일 학생증 앱에서 본교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해당 메뉴에서 학생 사진, 인적 사항, QR코드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실물 학생증의 신청·발급도 가능하다. 

황희중 방송대 학생처 처장은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는 모바일기기 사용이 보편화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방송대 디지털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 환경하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 시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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