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는 2021학년도 창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극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취창업지원센터는 지역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재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2021학년도 창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취창업지원센터는 ETAP(Entrepreneurship Thaught and Action Plan)를 통해 학생들이 학년별로 기업가정신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시트 활동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은 물론 취업역량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왔다.

이러한 학생 역량 향상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고자 지난달에는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 형성을 위한 ‘로컬실록지리지’ 에 참여했다.

극동대 취창업지원센터의 ‘창업한마당’은 △전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로컬창업에 대한 네트워킹 참여 △극동대 구성원 대상 창업인식조사 △2월 한 달 동안 학생들의 흥미와 미래 유망 산업 등 다양한 컨셉으로 10여 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2월 28일 창업협약제(기업가정신 함양 선포식) 등을 진행했다.

창업협약제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극동대캠퍼스 맵 내에서 참가한 교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기업가 정신 함양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별도로 마련된 퀴즈,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창업 인식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극동대는 매해 취업·창업지원역량 강화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영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했고 우리 사회에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은 더욱 절실한 역량이 됐다”면서 “이번 창업협약제는 학생의 인식 뿐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고 창업지원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증폭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점은 그 의미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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