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전경 (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 전경 (사진=호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교육부 사업이다.

호원대는 불법체류율,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 신규 인증대학 포함 학위과정 132교, 어학연수과정 106교 중 우수 인증대학은 호원대 포함 총 25개교가 선정됐다.

호원대는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 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한 인증대학 홍보 강화 등의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다양한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 및 외국인 학생 모집에 큰 혜택을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기간은 2023년까지 2월까지다.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항공관광학과 교수)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외국인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로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소외받지 않고 대학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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