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인공지능 무인 기술 연구 공동 수행키로

송진우 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장(왼쪽)과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특수성능연구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SW-AI중심대학추진단은 ㈜대우조선해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인공지능 무인 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협력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무인 이동체, 무인체계, 통신, 국방 시스템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SW중심대학 사업과 LINC 사업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진우 SW·AI중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국방과학기술의 발굴과 확보를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 연구프로젝트의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도 협력해 국방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전문업체로 해양플렌트, 군수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잠수함과 군함 등 특수선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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