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증대학’ 2년 연속 선정

연세대 미래캠 전경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미래캠퍼스가 최근 교육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 대학‧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2011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11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더불어 2021년에 이어 2022년도에도 132개교 학위과정 인증대학 중 우수인증대학(25개교)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교육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 외국인 학생 교육 및 관리 지원 시스템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외국인 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정부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대학에 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우수인증대학은 인증대학 중 국제화역량이 특히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대학 연속 선정을 통해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교육 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인증대학 홍보강화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확대(20시간-> 25시간)등의 혜택은 물론 우수인증대학 선정으로 △인증대학에 비해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의 혜택까지 받게 됐다.

인증대학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등에 공개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이규재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장은 “지속적으로 선진화된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유학생 유치에 있어서 질적, 양적 향상을 추구할 것이며 유학생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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