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가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해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 오페라메 공연으로 입학식을 진행했다. (사진=청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해 특별 공연 형식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운대는 2일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 라는 주제로 오페라메 공연을 펼쳤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으로 대학입학을 환영하고자 기획됐다.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작곡가를 선정해 숨겨진 일화와 작품의 의미 등을 기존 클래식 음악 감상이 아닌 쉬운 해석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오페라마 토크 콘서트다.

세계적인 작곡가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작품 안에는 청운대의 창학정신과 역사도 녹여내 학생들의 애교심을 함양했다.

이우종 총장은 “신입생과 대면으로 오랜만에 진행하는 행사라 설렌다. 오페라와 드라마가 결합된 오페라마와 같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결합됐다”며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학교생활을 펼치길 바라며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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