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반 전공교육과정 개설해 공동 운영

인하대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고급 R&D 인력 양성과 융합공학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날 대학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최기영 교무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김학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미래자동차사업단장), 김기우 기계공학과 교수(미래 모빌리티 연구센터장)과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사장, 김진혁 사업 부문장, 이수아 시장개발 부문장, 이치원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와 지멘스는 공학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과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올해부터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인 NX와 전산응용해석(CAE)ㆍ테스트 솔루션인 Simcenter 소프트웨어ㆍ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를 포함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활용 교과ㆍ특강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공동 운영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하대가 개설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프트웨어 교육인증을 발행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재학생들이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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