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학생상담센터가 신입생을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 코로나 블루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 생활의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적응과 심리상태 진단을 위한 ‘대학생활적응검사’ △대인관계 능력향상을 위한 ‘마음건강지원 특강’ △동기들과 함께하는 ‘지도교수와의 만남’ △심화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만남’ 등 총 4단계로 운영한다.

센터는 비대면 수업과 분반 수업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소그룹으로 나눠 심리검사와 특강을 진행해 함께 토론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기들과 함께 지도교수와 만나 학사정보와 대학 생활의 ‘꿀팁’을 전수받으며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추가로 전문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신입생들이 가슴 벅찬 미래를 계획하며 신나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하는 상담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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