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전형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조치’에 맞춘 기능 개선 실시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1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2학년도 대입전형자료 415만 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수시모집 372개 대학에 약 367만 건, 정시모집 337개 대학에 약 48만 건의 대입전형자료를 각각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KERIS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제공을 위해 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조치’에 맞춘 기능 개선도 실시했다. 대입전형 업무경감과 서류 위·변조 방지를 통해 대입전형자료 공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KERIS는 대입전형 업무 과정에서의 자료 등록과 원본 대조 등에 소요되는 행정비용 약 363억 원을 절감했으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서류발급 등에 소요되는 비용 약 145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원장은 “앞으로도 대입전형자료 제공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상시 청취하겠다”면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투명하고 안전한 대입전형자료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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