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주 교수, 우크라이나 국기색 상징하는 한복 입고 민요 열창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 낮 러시아 대사관이 위치한 서울 정동길에 퍼지는애절한 국악 민요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화여대 음대 교수와 학생들은 21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릴레이 음악회를 시작했다. 낮 12시 30분부터 30분 가량 연주하는 '평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는 전쟁이 끝날때 까지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같은 시간과 위치에서 릴레이로 이어진다.  

대금산조와 민요 등 국악으로 진행된 22일 2일차 연주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강효주 교수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한복을 입고 민요를 부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