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봄축제에 학생들 표정에 생기가 돈다.

성균관대가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총학생회 출범 기념 금잔디 문화제를 23일 교내 금잔디광장에서 이틀간 개최한다.

금잔디 문화제에서는 솜사탕, 팝콘을 제공하고 돗자리를 대여하는 스프링 부스, 플리마켓 등 학생참여형 부스와 프로모션 부스, 공연과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야간 영화제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장면, 치킨, 피자 등 배달제휴 업체를 통해 돗자리에서 삼삼오오 모여 배달음식을 먹으며 코로나19로 억제됐던 캠퍼스 라이프를 오랜만에 체험하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표정이다.  

킹고응원단 공연을 보고 있는 학생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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