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가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기업 일자리 창출과 정부 연구사업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R&D 발굴 및 기술애로 해결 지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 △근로자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인프라 및 기자재 공동 활용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등이다.

인천재능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일자리지원사업, 산업단지 ESG 경영문화 확산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대학과 연계된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시를 모범적 산학협력도시로 만들기 위해 미니클러스터 7개 회장사와 함께 R&D 연구사업과 인력양성사업 참여를 준비한다.

김진형 총장은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