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직업교육혁신센터는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대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은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장, 이형진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박용구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유정환 만안종합사회복지관장, 유희숙 교무처장, 김현석 직업교육혁신센터 센터장, 교양교과목 ‘더불어사는사회’ 담당교수ㆍ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양과정으로 진행되는 공감인성 영역의 ‘더불어사는사회’ 수업과 전문 사회복지기관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복지 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청년들의 긍정적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노인인식 개선사업 △유니버셜디자인체험(장애이해교육) 진행 △다문화 이해교육과 초청강연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체험 등에 관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참여 △교육·연구인력의 전문성 활용 및 기술정보·학술정보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석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노인‧장애‧다문화에 관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