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외국인 학생 참여해 ‘눈길’

상지대(총장 홍석우) ‘2022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이 28일부터 시작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상지대(총장 홍석우) ‘2022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이 28일부터 시작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2022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이 28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겨울학기 과정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연수과정은 2021년 가을학기를 기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그동안 매년 30명 미만이 참가했지만 이번에는 △1급 3개반 △2급 1개반 △3급 3개반 등 총 7개 반에 12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준 상지대 국제어학원장은 “7일간의 자가격리를 포함해 학업, 생활 적응의 어려움에도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한국어 강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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