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에서 대학의 자율성 확대 노력”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한국대학신문 DB)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송주빈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입학처장이 1일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이하 입학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31일까지 1년이다.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는 국·공립대를 포함한 200여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입시업무 연구개발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문이과통합 수능 실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큰 변화의 시기에 대입전형 단순화를 통해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험생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면서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가 고교정상화와 대입에서 대학의 자율성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수렴되면 좋겠다. 전국 대학의 의견을 발로 뛰며 청취해 좋은 의견은 대입제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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