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응, 우수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협력 등 산학협력 약속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산학협력단은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동통신 3사 SKT, KT, LG U⁺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 체결식을 지난달 31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노광현 산학협력단장, 한민규 교수, 신현덕 교수 등 한성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SKT 김대중 본부장, KT 김지훈 상무, LG U⁺ 임방현 상무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표준기술 공동 대응‧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산학연계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기술표준화 활동을 위한 인력‧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국가 표준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광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은 “국제표준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대학의 산학협력 특화분야 육성‧체계적인 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ICT글로벌융합표준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이번 이동통신 3사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육성 활동을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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