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교육과정 운영 MOU 체결

인천재능대와 ㈜인텔코리아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산학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텔 프로그램을 이용한 맞춤형 AI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AI 교육센터 설립·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한다.

AI 인재 양성을 위해 인텔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인천재능대에 제공하고 미래 산업 현장 요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협력한다. 인천재능대 재학생은 인텔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11월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AI와 Bio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 중심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Bio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도캠퍼스 강의동 1개 층 전체를 최첨단 실습실로 구축해 AI 관련 학과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출신 교원 등 AI 분야 전문가를 임용해 AI 정예 특별반인 JAIBC(JEIU AI Base Camp)를 구성했다. 특별반 참여 학생에게는 기숙형 몰입 교육과정과 4학기 전액 장학금·생활비 지원, 해당 분야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형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의 어깨에 올라 미래 세상을 선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