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와 ㈜서플러스글로벌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차세대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과 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체 맞춤형 특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대림대는 다양한 차세대반도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은 반도체장비 기증, 취업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용 반도체학과장은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0년간 반도체 중고 장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최근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장비 전시장을 보유한 반도체 중고 장비 대표기업이다. 교육·장비 기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대림대에서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과 신설, 차세대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점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반도체 장비 기증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등 상호 발전하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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