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선도대학’ 입지 다진다

동강대가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바질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바질컴퍼니(대표 황희경)와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질컴퍼니는 2018년 부산광역시에서 창업한 AI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로봇사업과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강대는 ㈜바질컴퍼니와 AI 산업 관련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앞서 동강대는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NEW 비전 선포식’에서 AI 중심교육 허브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민숙 총장은 “AI 소프트웨어 및 교육 콘텐츠 제작의 선도 기업인 ㈜바질컴퍼니와 사회 맞춤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을 합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황희경 ㈜바질컴퍼니 대표는 “학교는 산업현장과 다소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동강대가 급변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놀랍고 함께 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바로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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