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분야 인재의 지역사회 정주(定住) 여건 마련 공동사업 추진

인천재능대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대학·지자체·지역 산업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추후 지역 내 산·학·관 총 12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 분야 설정·맞춤형 인재 양성·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상호이해와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도화 △지역 현안해결 및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정주(定住) 여건 마련 △산업계 연계 취·창업지원 등이다. 지역 산업체 인력난과 인생다모작 신중장년 재취업 미흡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총장은 협약식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신중장년의 잡노마드 활성화, 지역주민 만족도·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도 “연수구와 지역 산업체 그리고 인천재능대 간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실효적 협업이 가능한 포괄적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에 연수구도 시민과 함께 많은 참여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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