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재 총장, 일일 바리스타로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 주를 맞은 대학가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중간고사가 시작되면서 캠퍼스가 열공모드인 가운데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커피를 쏴 조용하던 캠퍼스가 잠시 술령거렸다.

임 총장과 이석환 교학부총장, 고환준 대외협력처장 등 교무위원들은 21일 교내 성곡도서관 앞 커피 트럭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떼, 에이드 등 음료와 쿠키를 나눠주며 코로나로 캠퍼스라이프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중간고사를 응원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을 선 채 기다리던 학생들은 환한 표정으로 총장님이 주는 커피를 받고 셀카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 했다.  

이 날 3시간 여 진행된 커피행사에는 학생들의 줄이 없어질 때 까지 600 여 잔의 음료가 전달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