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애로기술 해결/기술이전 등 협력사업 추진

왼쪽부터 김창훈 대표, 김진형 총장(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가 글로벌 바이오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과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사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5위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3개국 1만 80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인천재능대에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실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장실습 확대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 이전 △공용장비 운영 등의 산학협력 활동 확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지속 가능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진형 총장은 “진단 검사영역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마크로젠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인천재능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상호 협동 연구,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산학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 발전 도모,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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