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명의 수료증 교부, 사회복지사 없이 재가 노인복지시설 운영가능

우송정보대 전경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우송정보대 전경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평생교육원은 이달 30일 개강을 목표로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시설장)이 될 수 있는 양성 교육과정의 1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공고 제 2014-116호(2014. 2. 27)에 의거해 전국 제3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 11월 1기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시설장) 수강생을 배출했했다. 현재 12기까지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요양보호사 1급(간호조무사 포함)으로서 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요양보호사다. 월 60시간 이상(4대보험 의무가입대상), 5년이상(60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평일 요양보호사의 바쁜 일정을 감안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8시간씩 20주간 160시간을 이수하면 되고 별도의 시험은 없다.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및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4대보험 납부 증빙서류) 등이다.

160시간의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제3호 서식에 의한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교부된다. 재가노인 복지시설의 시설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사회복지사 없이도 본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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