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홍보 SNS 콘텐츠·대학홍보영상 제작 등 참여 예정

연암대가 청년농부로 알려진 한태웅 씨를 대학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청년농부로 알려진 한태웅 씨가 연암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육근열 총장과 김원태 학생홍보처장 등 교직원은 26일 위촉식을 열고 한태웅 씨에게 학생홍보대사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 씨는 임명식을 시작으로 각종 박람회·입학설명회 참여, 유튜브 등 입시홍보 SNS 콘텐츠·대학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축산계열 신입생이 된 한태웅 씨는 2017년 3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9월 ‘인간극장’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2019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홍보대사, 안성 3.1운동 100주년 특별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올해 3월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농사꾼’을 발표했으며 구독자 18만2000여 명의 ‘태웅이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한 씨는 “연암대를 대표할 수 있는 학생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의 꿈인 대농을 위해서 더 나아가 농축산인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 총장은 “대농을 꿈꾸는 청년 농부 한태웅 학생의 관점으로 예비 연암인들에게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사립전문대학인 연암대의 강점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려주고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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